[특집]스토리지에 대해서 - SAN?한라산?백두산?

DBA 일을 하다 보면 장비 관련 세팅이나 DB 서버 설계 시 SE 들과 많은 대화를 하게 됩니다.  그 대화 중 무슨 말 하는 거야?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이 있으며 그건 SE 들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. DBA라면 DB서버의 데이터 저장 공간인 스토리지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 정리 해 보았습니다.

 

SAN(Storage Area Network) 이란?

 

SAN 은 말 그래도 네트워크로 단위로 스토리지를 묶어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만 들어 졌습니다. 이전의 경우 서버는 무조건 SCSI 장비를 통한 스토리지 서버와 신속하게 데이터를 주고 받은 수 잇는 것처럼 네트워크상에서 Fibre Channel(FC)의 이점인 고속전송과 장거리 연결 및 멀티 프로토콜 기능을 활용하는 기술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.

결론적으로 말하면 네트워크 환경에서 각각의 서버나 호스트들에게 사용되는 대량의 Data를 집중시켜 보관하고 이를 구성 하는 장비들을 이용,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 하고 최근 Data Warehousing, VOD 등 대용량의 Data를 고속으로 전송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토리지 장비의 용량을 커지게 되고 그로 인하여 SAN 을 이용하여 업무의 증가와 함께 이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.

그럼 이놈은 도대체 어떤 식으로 동작할까? 

위와 같이 스트리지 네트웍을 통해 Hub 또는 Switch 를 통해서 데이터들이 저장되어지고 지게 됩니다. 하지만 SAN 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NAS 스토리지에 비해서 많은 비용과 장비들의 투자가 필요하고, 기존 시스템들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므로 몇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.

SAN 을 이기종간의 여러 서버에서 하나의 스토리지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SAN 관리 프로그램이 별도로 필요로 하고 , NAS 와는 달리 SAN 네트워크를 별도로 구축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
Gravity DBA 김경진